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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지/해외

[유럽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1편: 제로니무스 수도원 (부제: 쌍무지개 봤다!)

by 홍경린 202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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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 기록이 끝났으니 리스본 기록 시작.


 
 
오늘은 벨렘지구 가는 날.
원래는 제로니무스 수도원에 먼저 가려고 했는데 볼트 탔는데 비가 진짜 미친 듯이 쏟아지는 거야. 그래서 경로를 틀어서 식당부터 가기로 했다. 내가 열심히 검색한 결과 미올로라는 브런치 가게를 찾았는데, 어머 사람들 줄 서더라? 맛집이었어.
 

식당 줄 기다리는 사이 구경한 길가

 
 
이 식당 리뷰 포함 리스본 식당 정리한 글:

[포르투갈] 리스본 맛집 추천 - 식당, 디저트, 바 (Best 4)

포르투 이후 리스본으로 가서 3박 4일을 머물렀다. 포르투보다 조금 더 길게 머물러서 그만큼 더 많은 곳을 탐방할 수 있었다.실패(...)했던 식당도 있어서 너무너무 안타까웠다. 맛없는 걸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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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했다 우하하. 나 자신 기특해.
 
그리고 친구가 꼭 가야 한다는 수도원 앞 에그타르트 가게를 갔다. 역시 원조는 다르더라. 줄이 길었다. 그래도 회전율이 빨라서 금방 들어갔다.
 

에그타르트의 원조 Pastéis de Belém

 
 
리뷰 포함 포르투갈 에그타르트 (나따) 정리한 글:

[포르투갈] 4일간 나따 (에그타르트) 16개 뿌시기 챌린지 (리뷰 및 맛집 추천)

생애 처음으로 포르투갈에 가기 전, 포르투갈의 국민 간식인 Pastel de nata (짧게 nata '나따'라고도 부른다)를 질리듯이 먹고 오겠단 목표를 세웠다. 평소에 에그타르트가 최애 간식도 아니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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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우리가 먹고 다니는 사이에 비가 그쳤다. 휴... 다행이야.
 


 

제로니무스 수도원 Jerónimos Monastery

 

제로니무스 수도원 앞

 
제로니무스 수도원 외관이 정말 웅장했다! 아주 멋진 사진들이 탄생했다.
밖에서 열심히 구경하다가 티켓을 사고 입장했다.
 
오... 내부가 엄청 예쁘더라! 뭔가 신전에 들어온 기분이었다.
 

디테일이 제대로 살아있던 제로니무스 수도원 천장

 
우리가 수도원에 있을 땐 날씨가 너무 좋았다. 그래서 참 다행이었어.  별게 많이 있는 건 아니었다. 가운데 있는 광장? 정원? 같은 데는 못 들어가고, 그냥 주위 돌아다니는 게 다였다. 근데 날씨도 좋고 건축물 내부 자체가 예뻐서 좋았다.

수도원 가운데 미니멀한 분수가 있다

 

하늘 풍경 대박이지

 

1층에서 보니 더 웅장하다
벽면에 보이는 이런 디테일들이 정교하니 보기 좋았다
수도원 내부에 있던 방인데, 뭐하는 곳인지는 잘 모르겠다

 
날씨 좋은 틈에 사진 이리저리 찍다가 이제 다음 장소로 가기 위해 수도원을 나왔다.
 

수도원 나오니까 보이던 야자수

 


 

무지개
쌍무지개!

 
이번 리스본 여행 내내 비가 오더니 결국 무지개가 뜬 걸 봤다. 심지어 쌍무지개야! 그냥 자랑하고 싶었다.

리스본 여행 2편에서 계속.

[유럽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2편: 근교 신트라 페냐 궁전 (부제: 산신령이랑 인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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