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유럽 영국] 런던 여행 1편: 소호와 영국음식 (부제: 더블린에 감금당한 사람)
(1박 2일이라고 하기에도 뭣한 수준의) 영국 런던에 22시간 머무른 이야기 시작. 런던 히트로우 공항 London Heathrow Airport 이게 무슨 소리고... 우리가 원래 내렸어야 하는 공항이 런던 히트로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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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런던까지 다 가놓고 안개 때문에 더블린으로 돌아갔다.
2. 안 그래도 짧던 런던 일정이 덕분에 더 짧아졌다.
3. 지하철, 아니 튜브를 타고 소호를 갔다.
4. 영국 음식을 경험했다.
그럼 런던 여행 2편 시작.
친구남친이 길 다 이끌어서ㅋㅋ 참 편하게 다녔다... 고맙습니다. 근데 좀 춥더라. 감기 낫자마자 다시 아프겠네.
레미제라블 공연을 하는 공연장도 봤는데, 24시간도 머무르지 못하는 우리에겐 공연은 사치였다.
험블 크럼블 Humble Crumble
친구가 찾아뒀던 영국에서 유명한 디저트 체인점 험블 크럼블로 갔다. 틱톡에서 바이럴 하다는 것 같아. 테이크아웃 온리 매장이라서 우선 주문하고 맞은편에 있던 푸드코트 같은 곳에서 먹었다.
Crumebrûlée (Limited)
Trifle Crumble
따뜻한 커스터드 하나랑 차가운 커스터드 하나를 시켰다. 이것이 바로 더티 플레이팅 (dirty plating) 인가? 의도적으로 연출한 흐르는 액체 가 뭔가 아까웠다.
브륄레가 난 더 맛있긴 했는데, 둘 다 맛있었다. 브륄레는 한정 메뉴라고 했다.
윗부분들이 맛있었다. 근데 중간부터 빵가루 같은 것들이 바닥까지 꽉 차있어서 가면 갈수록 텁텁했다. 크럼블이 위에 있는 크림이랑 좀 더 잘 섞인 채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너무 달지 않고 꽤 맛있게 먹었다. 근데 뭔가 부족한 기분...
차이나타운도 구경했는데 스케일이 남다르더라. 정말 중국의 동네에 온 것 마냥 중국인들이 붐볐고, 식당도 엄청 많았다.
지나가면서 보이던 딤섬들이 참 맛있어 보였다... 그렇지만 저녁 식사를 위해 참았다.
런던 여행 3편에서 계속.
[유럽 영국] 런던 여행 3편: 빅벤, 런던아이, 타워브릿지 및 수많은 다리 (부제: 이때까진 몰랐지)
2편: [유럽 영국] 런던 여행 2편: 영국의 디저트와 차이나타운 구경 (부제: 우리에겐 주어진 시간이 부1편: [유럽 영국] 런던 여행 1편: 소호와 영국음식 (부제: 더블린에 감금당한 사람)(1박 2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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